(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는 15일 교통영향평가심의회를 열고 신동아건설이
신청한 북구 이화동 산44의1일대 아파트건축등 모두 6건의 건축공사를 조건
부 승인했다.

신동아건설은 이화동 일반주거지역에 1천2백18가구의 아파트를 올하반기
착공해 오는 9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 금단광업과 신우,한동해운등 3개사가 신청한 인천시 중구 항동7가의
남항 준설토투기장 9천5백여평의 부지에 야적장과 물양장시설을 갖춘 모래
부두 건설건도 통과돼 조만간 착공된다.

시는 이와함께 가구생산업체인 선창산업이 가구및 합판생산공장을 기존
1만5천9백여평에서 2천7백여평 증축하기 위한 신청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밖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도화간 6.6 의 6차선 확장공사와 인천의료
원 증축,인천대학교 시설확장건도 이번 교통영향평가에서 통과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