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은 국립공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초정밀제품인 TV브라운관용 금
형소재인 초경면 스테인리스 금형강을 개발했다.

한국중공업은 21일 국립공업기술원 연구팀이 온도변화에 따른 금속조직
물리적 성질등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제조조건과 열처리조건을 제시하면
한중 창원공장에서 이를 제조공정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초경면 스테인리스
금형강을 개발,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TV브라운관 제작용 금형소재는 고정밀을 요구하는 소재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