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제방도로 19.3km 가운데 제1차구간인 김포읍 걸포리-전호리간 11.7km가
21일 개통됐다.

이에따라 서울에서 강화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은 김포시내를 거치지
않고 48번 국도로 가게 돼 김포시내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지난 92년부터 2백14억원을 들여 폭 10m 2차선으로 개설됐다.

김포군은 2차 구간인 김포읍-양촌면 누산리 7.6km 구간 공사를 금년말
착공, 96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