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의 제3법칙 (THIRD LAW OF IMPROVEMENT) >>>

If there is no question about how to correct your fault,
you won''t have the athletic ability to do it.

-결점을 고칠수 있는 방법을 명확히 알게 되더라도 그때는 몸이 말을
안듣는다.

<>."돈들고 시간 빼았기는 골프를 왜 치냐"던 A씨가 나이 50넘어 골프를
시작했다.

친구들을 만나기만 하면 골프얘기만 했고 사업상으로도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었기 때문. 집념이 강한 A씨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그러나 50년동안 전혀 안쓰던 동작들을 취하려니 죽을 맛이었다.

레슨도 받고 책보며 연구도 해서 머리속으로는 훤한데 정작 휘두르면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한 동작만 나오는 것이었다.

"에그, 10년전 친구들이 치자고 할때 시작할껄" A씨는 골프칠때 만큼
나이가 서러울때도 없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