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 자체감사 효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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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 지점에 대한 증권사의 자체감사가 무척 높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1월부터 증권감독원이 해오던 증권회사 지
점에 대한 검사를 증권사 차제감사에 위임한 이후 감사횟수와 징계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중 자체감사 실적은 1천1백42회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0.5%
가 늘었다.
자체감사중 수시감사가 6백44회로 지난해의 3배수준에 이르러 증권사들이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수시감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자체감사 결과 관련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지적돼 문책을 받은
직원은 9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6명의 3배수준으로 늘었다.
지적사항 관련된 직원이 1천6백52명으로 작년상반기(1천6백13명)와 엇비슷
한 수준에 머물렀는데도 문책자수가 늘어난 것은 증권사들이 자체징계를 증
권감독원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체감사에서 위탁자계좌개설및 증권카드관리, 잔고 및 거래명세 통
보,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관리등을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
나타났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1월부터 증권감독원이 해오던 증권회사 지
점에 대한 검사를 증권사 차제감사에 위임한 이후 감사횟수와 징계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중 자체감사 실적은 1천1백42회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0.5%
가 늘었다.
자체감사중 수시감사가 6백44회로 지난해의 3배수준에 이르러 증권사들이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수시감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자체감사 결과 관련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지적돼 문책을 받은
직원은 9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6명의 3배수준으로 늘었다.
지적사항 관련된 직원이 1천6백52명으로 작년상반기(1천6백13명)와 엇비슷
한 수준에 머물렀는데도 문책자수가 늘어난 것은 증권사들이 자체징계를 증
권감독원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체감사에서 위탁자계좌개설및 증권카드관리, 잔고 및 거래명세 통
보,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관리등을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