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23일 전국을 순회하면서 영업및 홍보활동을 펴나갈
"공작기계이동전시장"을 이달말부터 운영키로했다고 밝혔다.

공작기계 이동전시장은 1억원이상을 투입,3개월여에 걸쳐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수요업체등 고객을 초청해
현대정공이 생산하는 공작기계에 대한 교육과 상담 애프터서비스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전시장 내부에는 콘트롤 시뮬레이터2대와 비디오및 영상장치
2인용 탁자와 6인용 원형상담테이블 이동무선전화기 자체발전시설
및 의자20석 등이 설치돼있다.

교육및 영업담당직원 3명이 탑승하는 이동전시장은 이달말부터 매달
15일간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영업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신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전시및 홍보활동을 연중 내내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