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명화" <리틀 니키타> (KBS2TV밤9시)

미국의 군사도시 샌디에고의 화원 경영주 그랜트 부부는 KGB가 수십년 전에
심어놓은 고첩이었다.

그랜트 집안의 외아들 제프는 FBI요원 로이에게서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고민한다.

결국 제프는 증거가 될 여권, 탄피등을 발견하고 로이에게 협력하게 된다.

리처드 벤자만 감독. 시드니 포이티어, 리버 피닉스 주연.

<> "주말의 명화" <버드> (MBCTV밤9시40분)

가난한 흑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버드는 청소년기에 친구들과 어울려
마약에 손대기 시작한다.

버드는 디지 길레스피에게 박탁되 함께 연주 활동을 한다.

그러나 마약에 찌든 몸과 정신으로, 비정상적인 형태와 추태를 계속 보이자
협회로부터 제재와세인들의 비난이 가해진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포레스트 위텍커 주연.

<> "사건 25시" (KBS1TV밤8시)

사건전모가 밝혀지면서 전국을 놀라게 했던 지존파 사건을 알아본다.

지존파의 결성과정, 범행동기, 범행전모를 자세하게 분석한다.

이 사건을 대하는 젊은이와 일반인의 생각을 들어본다.

또한 지난 8월 전국 예식장을 무대로 축의금만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사건을
밝힌다.

예방적 측면에서 범행수법을 재연하고 나머지 한명의 용의자를 공개수배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