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하반기중의 중소기업자동화자금지원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천억
원 늘린 7천억원으로 확대했다.

25일 중진공은 지금까지 선정한 1천1백11개기업외에 앞으로 약1천개기업
을더 선정,총 2천1백여기업에 7천억원의 자금지원추천을 해주기로했다.
중진공이 이같이 지원규모를 늘린 것은 이 자금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엄청나게 큰데 따른 것이다.

이미 중진공에 신청된 자동화자금 규모는 2천4백68개업체 1조7백49억원에
이르고 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이러한 설비투자의욕을 계속 부추기기 위해 내년
중 지원키로한 1조원의 자동화자금중 일부를 앞당겨 지원, 추천해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