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가업체및 관람객 바이어의 제반정보가 전시장에 들어서는 즉시
전산처리되기는 이번 서울국제무역박람회가 처음이다.

무공측은 바이어가 등록하는 자리에서 기본정보를 수집, 입장권을 발행
해주고 곧바로 각 전시참가업체의 단말기를 통해 박람회장에 알려준다.

또 61인치의 모니터를 통해 전시장의 준비과정과 참가업체의 출품작품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국내외 업체와 바이어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6개의 컴퓨터단말기로 무공의 사업영역을 알려주고 그동안의 무공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상담실적을 즉시 파악하기위해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32대의 컴퓨터
와 애니메이션컴퓨터 6대,프린터 30대로 각종 자료가 전시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