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심끄는 재개발지역..금호8구역/무악1구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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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8구역 <<<<
금호8재개발구역(서울 성동구 금호4동 399)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 중간에 위치한데다 동호대교를 가로 지르는 독서당길에 접해있어
교통이 원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강남북의 중간지점에 위치,도심과 강남주요지역으로 2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주거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이지구와 동호대교 사이에 있는 달맞이봉(속칭)은 녹지공간이 많은
것은 물론 동호대교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행사인 대우가 재개발지구로는 처음으로 이곳 아파트에
"그린"개념을 도입해 정수시설,자동환기장치,차음및 진동방지재등을
설치하고 있다.
구매시설로는 1백여m 거리의 금호시장을 비롯 각종 상가가 밀집해있고
지구 바로 옆에 옥수국교와 금호국교가 있다.
지난 4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불과 2개월만인 지난 6월 시공사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이일대가 풍치지구로 묶여 있어
재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조합은 그러나 올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초부터는 택지비평가
및 국공유지 불하작업을,내년 6~7월께는 철거작업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만6천6백76평의 대지에 들어설 아파트는 2천2백23가구.이중 14평형
(공공임대아파트)이 7백71가구,27평형이 5백38가구,34평형이 6백34가구,
44평형이 2백80가구이며 임대아파트와 조합원아파트를 뺀 9백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에선 30평 정도의 지분이면 44평형을,20평이상이면 34평형을
배정받을수 있다는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예측이다.
>>>> 무악1구역 <<<<
서울 도심권의 대규모재개발지구인 무악1구역(종로구 무악동 46)은 지난
92년11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9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은지 불과 8개월만인 올 5월 사업승인을 신청,사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조합은 내년 5~6월께까지 철거작업을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95년말에
아파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시공을 현대건설이 맡고 있는 이지구는 독립문사거리에서 무악재쪽으로
1백여m 거리에 있는 세란병원 뒤편 대규모불량주택지역이다.
이곳은 도심권에서는 드물게 원활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녹지공간은 웬만한 외곽지역보다 나은 편이다.
이 지구는 인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인왕산내 휴식시설이나 약수터
를 쉽게 이용할수 있고 길건너에는 독립공원이 있다.
또 청와대와 통하는 인왕산중복도로와 접해있어 아파트단지가 완공될
경우 인왕산정상까지 30분이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과 일반교통도 모두 편리하다.
단지진입로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붙어 있고 시청등 도심이나
신촌 서울역 무악재등으로 차로 5분이면 도달할수 있다.
1만9천7백여평의 면적에 13~23층 14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모두1천5백
58가구. 이중 세입자에게 돌아가는 15평형 임대아파트가 5백50가구,26
평형이 3백25가구,32평형이 3백81가구,42평형이 3백2가구이다.
임대아파트와 조합원아파트를 제외한 물량은 1백여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처분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유동적이나 최대평형인 42평형을 배정
받기 위해서는 29평 정도의 지분이 필요하며 32평형은 18평내외의
지분이 필요하다는게 현지 부동산업소의 분석이다.
주변 아파트시세는 서대문구 홍제동 한양아파트의 경우 25평형이
1억2천5백만원,32평형이 1억8천5백만원,45평형이 2억8천만원선이다.
이지구에는 수영장등 스포츠센터가 들어가는 지하2층 지상6층의
상가(연건평 3천90평)도 지어진다.
>>>> 종암구역 <<<<
지난해 9월 철거가 시작된 이곳은 시공사인 선경건설이 지난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암구역 일반분양은 8백61가구로 전체 건립가구의 48%나 된다.
이는 조합원들 대부분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25평이상의 사유지를 소유,지구크기에 비해 조합원수와 세입자수가
모두 적기 때문이다.
1만4천5백95평의 대지에 17~27층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1천7백83가구.
평형별로는 임대아파트(세입자분)인 13평형이 4백65가구이고 24평형이
2백7가구,25평형이 2백31가구,33평형이 5백24가구,44평형이 3백56가구
이다.
이같이 조합원성격,분양내용등 여러면에서 다른 재개발지구와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 종암구역은 단지경관이 뛰어난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시 경관심의에서 이구역 설계가 우수작품으로 뽑힌 것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아파트동이 타원형으로 배치돼 내외부에 환상도로가 만들어지며
아파트1층 3군데를 터 입주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할수 있게 했다.
또 임대아파트동은 동간이동을 원활하게할 목적으로 H자형으로 건설된다.
이와함께 발코니에는 몇개층별로 색깔이 다른 유리를 끼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하주차장을 대폭 확대,규정면적의 2배정도를
만들 예정이다.
지금은 가까운 지하철인 길음역까지 15분정도 걸어가거나 버스를
이용해야하지만 97년 완공될 지하철이 근처로 지나가고 정릉길을 따라
공사가 한창인 서울내부순환고속화도로가 9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아파트가 완공될 97년에는 이일대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지구 예상분양가는 평당 3백만원내외가 될것으로 조합및 시공사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주변 아파트시세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돈암2의 2구역아파트가
평당 4백70만~5백만원선에 매매되고 있다.
>>>> 용산산천 <<<<
옛 마포나루터를 생활터전으로 삼으며 2백년 가까이 유지되어온 서울
용산구산천동마을.이 지역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98년
10월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강변타운으로 변모한다.
지난해 12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4월 삼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합은 내년 4월 사업승인(사업시행인가)을 받은뒤 바로 이주및
철거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철거기간은 1년으로 예정돼 있어 오는 96년 5월에 본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산천재개발구역은 용산구청앞 사거리에서 원효로를 따라가다 원효대교를
건너기 바로 전에 나타나는 한양산호아파트 건너편 산천동6 야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한강과의 거리가 2백m 정도여서 전망이 좋은것은 물론 한강고수부지의
각종휴식공간을 쉽게 이용할수 있다.
교통여건도 원활한 편이다.
6개의 버스노선이 지구와 붙어있는 원효로를 지나가고 있어 여의도
을지로 광명시방면으로 쉽게 갈수 있다.
또 98년말 입주가 시작될쯤이면 이지구와 5백m거리에 있는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1만4천9백2평의 대지에 신축될 아파트는 6~20층 12개동으로 모두
1천6백28가구.이중 15평형 임대아파트 4백97가구는 세입자들에게
돌아가며 23평형은 3백35가구,32평형은 4백96가구,44평형은 3백가구이다.
조합원은 4백2명이며 7백2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오는 96년 7월 관리처분때 결정되는데 서울재개발지역의
평균분양가격을 감안할때 3백50만~4백만원 사이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지구는 사업이 초기단계라 현재 지분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다.
또 일부 나와있던 조합원지분도 시공사가 선정돼 재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매물이 회수됐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이곳은 땅 40평이상 소유조합원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이에따라 최대평형인 44평형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38~40평정도 지분을
가져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조합원들은 대부분 32평형을 배정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근에 지은지 17년되는 산호아파트는 평당 5백만~5백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 옥수9구역 <<<<
옥수9재개발구역(서울 성동구 옥수동 259일대)은 배산임수의 입지여건
에다 지하철교통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이 지구는 응봉이라는 야산을 뒤로하고있고 한강과 불과 4백~5백m
거리를 두고있어 한강을 조망할수있다.
교통여건은 2백~3백m 떨어진곳에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있어 구파발
종로 을지로 압구정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강남.북 주요지역으로
바로 갈수있다.
또 옥수역은 용산~청량리간 국철이 지나가 용산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등지로도 쉽게 갈수있다.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어서 단국대를 비롯 옥정국교 금옥국교
옥정중 동국대 등이 인근에 있다.
가까이에 대규모 구매시설이 없는게 흠이나 조합은 이를 감안해 단지
내에 대형상가를 지을 계획이며 현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과 금호역
인근에 있는 금남시장을 주로 이용하고있다.
지난해 3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10개월만인 지난1월 재개발
사업의 첫단계인 사업계획결정고시가 떨어지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 지난달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해놓고있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내달 사업승인이 나는대로 이주및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구지정이후 불과 1년반만에 이주가 시작되는 셈이다.
조합은 철거기간을 1년으로 예상하고있어 내년 10월께 아파트공사
착공과 함께 관리처분및 일반분양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은 삼성건설이 맡고있다. 1만1천9백81평의 대지에 9~20층 8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1천1백80가구이다.
이중 15평형 임대아파트 3백32가구는 세입자에게 돌아간다.
나머지 8백48가구중 조합원분 3백60가구를 제외한 4백8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그러나 조합은 여러개의 필지를 소유한 조합원이 일부있어 관리처분
시점에 가서는 조합원수가 4백명 가까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조합원지분거래는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지지 않아 활발치는 않으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꾸준히 이루어지는 편이다.
관리처분이 떨어지지 않아 결정적이진 않으나 최대평형인 43평형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있는 토지 30평이상이나 지구안에 40여가구
있는 아름연립 33평형을 소유해야 된다는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34평형은 아름연립 23평형이나 건축물이 있는 땅 을 갖고있는 조합원
이면 분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시기는 97년말이며 아파트 평당분양가격은 3백5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 봉천8구역 <<<<
봉천8재개발구역(서울 관악구 봉천본동 899일대)은 서울의 대표적인
재개발지대인 관악구 봉천동일대에서 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총 3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이지구는 흔히 산동네로 알려진
봉천동의 다른 지구들과는 달리 평지에 위치한데다 지구가 각종
간선도로와 붙어있어 교통여건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이지구는 은천로 봉천로와 접해있고 남부순환도로와도 불과 50m 거리에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은 남부순환도로 건너편 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활여건도 괜찮은 편이어서 재래시장으로 지구와 붙어있는 현대시장을
비롯 봉일시장 영림종합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 등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서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은천 신봉 구암 관악 봉랑국교,관악 서울여상,서울대
등이 가까이에 있다.
지난해 10월 조합설립위원회가 출범한 이곳은 지난 4월 시공사선정,6월
공사계약체결 등을 거치면서 사업이 급진전되고있다.
재개발사업 동의율이 98%에 이르고있는 이곳 조합은 내달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거쳐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사업승인)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될 이주및 철거작업 기간은 6~9개월로 계획돼있어
96년 상반기에 관리처분과 아파트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만2천8백39평의 대지에 15~24층 18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3천3백92
가구이다.
이중 12평형 임대아파트 8백41가구는 세입자들 몫이다.
나머지 2천5백5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조합원분 1천1백70가구를
제외한 1천3백81가구로 봉천동일대에서 최대규모이다.
이곳 조합원지분의 특징은 대부분이 소규모의 국공유지라는 점이다.
전체의 90% 가까이가 국공유지인 이곳에서 최대평형인 45평형을 분양
받기 위해서는 지분 30평정도가 안전권이라는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25평내외의 지분이라도 길가 등 감정평가에서 높게 평가되는
지분을 가진 조합원운 45평형을 배정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8재개발구역(서울 성동구 금호4동 399)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 중간에 위치한데다 동호대교를 가로 지르는 독서당길에 접해있어
교통이 원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강남북의 중간지점에 위치,도심과 강남주요지역으로 2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주거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이지구와 동호대교 사이에 있는 달맞이봉(속칭)은 녹지공간이 많은
것은 물론 동호대교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행사인 대우가 재개발지구로는 처음으로 이곳 아파트에
"그린"개념을 도입해 정수시설,자동환기장치,차음및 진동방지재등을
설치하고 있다.
구매시설로는 1백여m 거리의 금호시장을 비롯 각종 상가가 밀집해있고
지구 바로 옆에 옥수국교와 금호국교가 있다.
지난 4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불과 2개월만인 지난 6월 시공사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이일대가 풍치지구로 묶여 있어
재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조합은 그러나 올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초부터는 택지비평가
및 국공유지 불하작업을,내년 6~7월께는 철거작업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만6천6백76평의 대지에 들어설 아파트는 2천2백23가구.이중 14평형
(공공임대아파트)이 7백71가구,27평형이 5백38가구,34평형이 6백34가구,
44평형이 2백80가구이며 임대아파트와 조합원아파트를 뺀 9백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에선 30평 정도의 지분이면 44평형을,20평이상이면 34평형을
배정받을수 있다는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예측이다.
>>>> 무악1구역 <<<<
서울 도심권의 대규모재개발지구인 무악1구역(종로구 무악동 46)은 지난
92년11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9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은지 불과 8개월만인 올 5월 사업승인을 신청,사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조합은 내년 5~6월께까지 철거작업을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95년말에
아파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시공을 현대건설이 맡고 있는 이지구는 독립문사거리에서 무악재쪽으로
1백여m 거리에 있는 세란병원 뒤편 대규모불량주택지역이다.
이곳은 도심권에서는 드물게 원활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녹지공간은 웬만한 외곽지역보다 나은 편이다.
이 지구는 인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인왕산내 휴식시설이나 약수터
를 쉽게 이용할수 있고 길건너에는 독립공원이 있다.
또 청와대와 통하는 인왕산중복도로와 접해있어 아파트단지가 완공될
경우 인왕산정상까지 30분이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과 일반교통도 모두 편리하다.
단지진입로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붙어 있고 시청등 도심이나
신촌 서울역 무악재등으로 차로 5분이면 도달할수 있다.
1만9천7백여평의 면적에 13~23층 14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모두1천5백
58가구. 이중 세입자에게 돌아가는 15평형 임대아파트가 5백50가구,26
평형이 3백25가구,32평형이 3백81가구,42평형이 3백2가구이다.
임대아파트와 조합원아파트를 제외한 물량은 1백여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처분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유동적이나 최대평형인 42평형을 배정
받기 위해서는 29평 정도의 지분이 필요하며 32평형은 18평내외의
지분이 필요하다는게 현지 부동산업소의 분석이다.
주변 아파트시세는 서대문구 홍제동 한양아파트의 경우 25평형이
1억2천5백만원,32평형이 1억8천5백만원,45평형이 2억8천만원선이다.
이지구에는 수영장등 스포츠센터가 들어가는 지하2층 지상6층의
상가(연건평 3천90평)도 지어진다.
>>>> 종암구역 <<<<
지난해 9월 철거가 시작된 이곳은 시공사인 선경건설이 지난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암구역 일반분양은 8백61가구로 전체 건립가구의 48%나 된다.
이는 조합원들 대부분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25평이상의 사유지를 소유,지구크기에 비해 조합원수와 세입자수가
모두 적기 때문이다.
1만4천5백95평의 대지에 17~27층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1천7백83가구.
평형별로는 임대아파트(세입자분)인 13평형이 4백65가구이고 24평형이
2백7가구,25평형이 2백31가구,33평형이 5백24가구,44평형이 3백56가구
이다.
이같이 조합원성격,분양내용등 여러면에서 다른 재개발지구와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 종암구역은 단지경관이 뛰어난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시 경관심의에서 이구역 설계가 우수작품으로 뽑힌 것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아파트동이 타원형으로 배치돼 내외부에 환상도로가 만들어지며
아파트1층 3군데를 터 입주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할수 있게 했다.
또 임대아파트동은 동간이동을 원활하게할 목적으로 H자형으로 건설된다.
이와함께 발코니에는 몇개층별로 색깔이 다른 유리를 끼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하주차장을 대폭 확대,규정면적의 2배정도를
만들 예정이다.
지금은 가까운 지하철인 길음역까지 15분정도 걸어가거나 버스를
이용해야하지만 97년 완공될 지하철이 근처로 지나가고 정릉길을 따라
공사가 한창인 서울내부순환고속화도로가 9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아파트가 완공될 97년에는 이일대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지구 예상분양가는 평당 3백만원내외가 될것으로 조합및 시공사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주변 아파트시세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돈암2의 2구역아파트가
평당 4백70만~5백만원선에 매매되고 있다.
>>>> 용산산천 <<<<
옛 마포나루터를 생활터전으로 삼으며 2백년 가까이 유지되어온 서울
용산구산천동마을.이 지역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98년
10월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강변타운으로 변모한다.
지난해 12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4월 삼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합은 내년 4월 사업승인(사업시행인가)을 받은뒤 바로 이주및
철거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철거기간은 1년으로 예정돼 있어 오는 96년 5월에 본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산천재개발구역은 용산구청앞 사거리에서 원효로를 따라가다 원효대교를
건너기 바로 전에 나타나는 한양산호아파트 건너편 산천동6 야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한강과의 거리가 2백m 정도여서 전망이 좋은것은 물론 한강고수부지의
각종휴식공간을 쉽게 이용할수 있다.
교통여건도 원활한 편이다.
6개의 버스노선이 지구와 붙어있는 원효로를 지나가고 있어 여의도
을지로 광명시방면으로 쉽게 갈수 있다.
또 98년말 입주가 시작될쯤이면 이지구와 5백m거리에 있는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1만4천9백2평의 대지에 신축될 아파트는 6~20층 12개동으로 모두
1천6백28가구.이중 15평형 임대아파트 4백97가구는 세입자들에게
돌아가며 23평형은 3백35가구,32평형은 4백96가구,44평형은 3백가구이다.
조합원은 4백2명이며 7백2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오는 96년 7월 관리처분때 결정되는데 서울재개발지역의
평균분양가격을 감안할때 3백50만~4백만원 사이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지구는 사업이 초기단계라 현재 지분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다.
또 일부 나와있던 조합원지분도 시공사가 선정돼 재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매물이 회수됐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이곳은 땅 40평이상 소유조합원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이에따라 최대평형인 44평형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38~40평정도 지분을
가져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조합원들은 대부분 32평형을 배정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근에 지은지 17년되는 산호아파트는 평당 5백만~5백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 옥수9구역 <<<<
옥수9재개발구역(서울 성동구 옥수동 259일대)은 배산임수의 입지여건
에다 지하철교통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이 지구는 응봉이라는 야산을 뒤로하고있고 한강과 불과 4백~5백m
거리를 두고있어 한강을 조망할수있다.
교통여건은 2백~3백m 떨어진곳에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있어 구파발
종로 을지로 압구정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강남.북 주요지역으로
바로 갈수있다.
또 옥수역은 용산~청량리간 국철이 지나가 용산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등지로도 쉽게 갈수있다.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어서 단국대를 비롯 옥정국교 금옥국교
옥정중 동국대 등이 인근에 있다.
가까이에 대규모 구매시설이 없는게 흠이나 조합은 이를 감안해 단지
내에 대형상가를 지을 계획이며 현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과 금호역
인근에 있는 금남시장을 주로 이용하고있다.
지난해 3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10개월만인 지난1월 재개발
사업의 첫단계인 사업계획결정고시가 떨어지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 지난달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해놓고있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내달 사업승인이 나는대로 이주및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구지정이후 불과 1년반만에 이주가 시작되는 셈이다.
조합은 철거기간을 1년으로 예상하고있어 내년 10월께 아파트공사
착공과 함께 관리처분및 일반분양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은 삼성건설이 맡고있다. 1만1천9백81평의 대지에 9~20층 8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1천1백80가구이다.
이중 15평형 임대아파트 3백32가구는 세입자에게 돌아간다.
나머지 8백48가구중 조합원분 3백60가구를 제외한 4백8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그러나 조합은 여러개의 필지를 소유한 조합원이 일부있어 관리처분
시점에 가서는 조합원수가 4백명 가까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조합원지분거래는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지지 않아 활발치는 않으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꾸준히 이루어지는 편이다.
관리처분이 떨어지지 않아 결정적이진 않으나 최대평형인 43평형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있는 토지 30평이상이나 지구안에 40여가구
있는 아름연립 33평형을 소유해야 된다는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34평형은 아름연립 23평형이나 건축물이 있는 땅 을 갖고있는 조합원
이면 분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시기는 97년말이며 아파트 평당분양가격은 3백5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 봉천8구역 <<<<
봉천8재개발구역(서울 관악구 봉천본동 899일대)은 서울의 대표적인
재개발지대인 관악구 봉천동일대에서 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총 3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이지구는 흔히 산동네로 알려진
봉천동의 다른 지구들과는 달리 평지에 위치한데다 지구가 각종
간선도로와 붙어있어 교통여건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이지구는 은천로 봉천로와 접해있고 남부순환도로와도 불과 50m 거리에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은 남부순환도로 건너편 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활여건도 괜찮은 편이어서 재래시장으로 지구와 붙어있는 현대시장을
비롯 봉일시장 영림종합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 등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서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은천 신봉 구암 관악 봉랑국교,관악 서울여상,서울대
등이 가까이에 있다.
지난해 10월 조합설립위원회가 출범한 이곳은 지난 4월 시공사선정,6월
공사계약체결 등을 거치면서 사업이 급진전되고있다.
재개발사업 동의율이 98%에 이르고있는 이곳 조합은 내달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거쳐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사업승인)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될 이주및 철거작업 기간은 6~9개월로 계획돼있어
96년 상반기에 관리처분과 아파트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만2천8백39평의 대지에 15~24층 18개동으로 지어질 아파트는 3천3백92
가구이다.
이중 12평형 임대아파트 8백41가구는 세입자들 몫이다.
나머지 2천5백5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조합원분 1천1백70가구를
제외한 1천3백81가구로 봉천동일대에서 최대규모이다.
이곳 조합원지분의 특징은 대부분이 소규모의 국공유지라는 점이다.
전체의 90% 가까이가 국공유지인 이곳에서 최대평형인 45평형을 분양
받기 위해서는 지분 30평정도가 안전권이라는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25평내외의 지분이라도 길가 등 감정평가에서 높게 평가되는
지분을 가진 조합원운 45평형을 배정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