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개발공사는 28일 화명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개발예정지구 지정
변경 및 택지개발계획 변경안을 건설부가 최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 연말
부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변경된 화명2지구 택지개발계획에 따르면 전체 사업면적이 43만8천3백평으
로 종전보다 2천4백평이 감소했고 주택건설도 종전 1만7천97가구에서 1만7천
37가구로 소폭 줄었다.

전체 택지중 주택용지는 단독주택용지 7천8백평,아파트용지 17만3천4백평등
18만6천2백평으로 단독주택 1백57가구와 20층이하 아파트 1만6천8백80가구가
건립돼 6만1천5백50명 규모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