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면톱] 건설레저업체, 제주도개발 참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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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레저업체들이 제주도개발에 대거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주도투자유치설명회에는 한진그룹
롯데그룹등 대기업과 신성 건영 나산종합건설등 중견건설레저업체 약
1백개사 참여 3개단지 10개관광지구의 참여방안과 중산간지역의 개발
방안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들 회사중 이미 제주도에서 토지를 확보하고있는 신성 건영
나산종합건설 코레스코등 중견건설레저업체들은 부지에 골프장 콘도
호텔등을 건축하기로 확정하고 제주도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신규제에 묶여 있는 10대그룹중 롯데 한진그룹은 규제가 풀리는
대로 제주도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참여지역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제주군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약 1만4천평의 부지를 갖고있는 신성은
함덕지구가 이번에 개발대상으로 선정된 3개단지 10개지구에 들어감에
따라 부지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로 했다.
신성은 이 호텔은 약 19키로미터 떨어진 조천읍 북천리에 건설중인
골프장(회원 18홀 일반 6홀)과 연계시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도회사인 건영글로리는 남제주군 중문단지에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영은 관광공사로부터 매입해둔 중문단지내 1만여평의 부지에 2백50실
규모의 호텔을 지어 관광레저업에 본격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최대의 콘도회사인 한국국토개발(프라자콘도)는 남제주군 애월일대에
확보하고있는 40여만평의 토지를 골프장으로 개발하기로하고 제주도와
협의중이다.
한국국토개발은 애월의 토지가 지구에서 벗어나 있으나 제주도가 골프장
의 건립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기대를 걸고있다.
우성그룹 계열사인 코레스코는 묘악봉지구, 중문단지와 제주시 중산간
지역에 확보하고 있는 토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이 회사는 3개지구중 개발대상지구인 묘악봉지구내의 1만여평을 콘도를
포함한 레저단지로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중견건설업체로 부각하고있는 나산종합건설도 함덕지구 바로인근에
7만평의 토지를 확보해놓고있는데 제주도에 개발을 요청할 예정이다.
롯데 한진등 대기업들은 제주도개발에 참여할수있도록 여신규제에서
풀어줄 것을 요청하며 참여방안을 검토하고있다.
롯데그룹은 묘산봉관광지구에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있고 5.8비업무용
으로 분류된 4백80만평의 제동목장부지를 대학과 21세기 장학재단에
기증한 한진그룹은 3개단지 10개지구중 한곳을 선정,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그룹 삼성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두산그룹등 대기업과
한신공영 벽산건설 보광등의 건설 레저업체들도 제주도개발에 참여할
뜻을 비췄다.
한편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신구범제주도지사는 "대기업들이 제주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무부에 여신규제 외자도입규제등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개단지 10개지구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되 중산간지역도 개발
타당성이 인정되면 개발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사는 또 골프장의 건설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며 토개공과
공동으로 성산에 해양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지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체들이 많이 희망하는 골프장의
경우 기업들이 투자를 하기위해 여신규제를 받고있으나 재무부와 협의
중이라며 골프장건설은 무제한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주도투자유치설명회에는 한진그룹
롯데그룹등 대기업과 신성 건영 나산종합건설등 중견건설레저업체 약
1백개사 참여 3개단지 10개관광지구의 참여방안과 중산간지역의 개발
방안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들 회사중 이미 제주도에서 토지를 확보하고있는 신성 건영
나산종합건설 코레스코등 중견건설레저업체들은 부지에 골프장 콘도
호텔등을 건축하기로 확정하고 제주도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신규제에 묶여 있는 10대그룹중 롯데 한진그룹은 규제가 풀리는
대로 제주도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참여지역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제주군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약 1만4천평의 부지를 갖고있는 신성은
함덕지구가 이번에 개발대상으로 선정된 3개단지 10개지구에 들어감에
따라 부지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로 했다.
신성은 이 호텔은 약 19키로미터 떨어진 조천읍 북천리에 건설중인
골프장(회원 18홀 일반 6홀)과 연계시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도회사인 건영글로리는 남제주군 중문단지에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영은 관광공사로부터 매입해둔 중문단지내 1만여평의 부지에 2백50실
규모의 호텔을 지어 관광레저업에 본격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최대의 콘도회사인 한국국토개발(프라자콘도)는 남제주군 애월일대에
확보하고있는 40여만평의 토지를 골프장으로 개발하기로하고 제주도와
협의중이다.
한국국토개발은 애월의 토지가 지구에서 벗어나 있으나 제주도가 골프장
의 건립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기대를 걸고있다.
우성그룹 계열사인 코레스코는 묘악봉지구, 중문단지와 제주시 중산간
지역에 확보하고 있는 토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이 회사는 3개지구중 개발대상지구인 묘악봉지구내의 1만여평을 콘도를
포함한 레저단지로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중견건설업체로 부각하고있는 나산종합건설도 함덕지구 바로인근에
7만평의 토지를 확보해놓고있는데 제주도에 개발을 요청할 예정이다.
롯데 한진등 대기업들은 제주도개발에 참여할수있도록 여신규제에서
풀어줄 것을 요청하며 참여방안을 검토하고있다.
롯데그룹은 묘산봉관광지구에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있고 5.8비업무용
으로 분류된 4백80만평의 제동목장부지를 대학과 21세기 장학재단에
기증한 한진그룹은 3개단지 10개지구중 한곳을 선정,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그룹 삼성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두산그룹등 대기업과
한신공영 벽산건설 보광등의 건설 레저업체들도 제주도개발에 참여할
뜻을 비췄다.
한편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신구범제주도지사는 "대기업들이 제주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무부에 여신규제 외자도입규제등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개단지 10개지구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되 중산간지역도 개발
타당성이 인정되면 개발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사는 또 골프장의 건설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며 토개공과
공동으로 성산에 해양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지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체들이 많이 희망하는 골프장의
경우 기업들이 투자를 하기위해 여신규제를 받고있으나 재무부와 협의
중이라며 골프장건설은 무제한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