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배 94SBS최강전이 최우수 남녀 프로골퍼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부터 4일동안 태영CC에서 열린다.

총상금 2억500만원(남자1억4,000만원 여자6,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는 각대회 우승자등 시드선수외에 올해부터 예선전을 치러 통과선수들에게
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했고,이에따라 남녀 모두 공식대회로 승격된 것이
특징이다.

금년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남자부에는 1,2회대회 챔피언인
김영일 권오철등 시드선수15명과 문춘복등 예선통과선수 24명을
포함,모두 39명이 우승상금 4,000만원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여자부(우승상금 2,000만원)에는 이오순 정길자등 시드선수8명과
예선통과자 13명등 21명이 출전한다.

< 김동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