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소폭 내렸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13.68%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4백53억원어치중 무보증채 3백20억원은 투신
은행권으로 소화되고 보증채 2백33억원은 증권사상품으로 1백억원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른 증권사와 은행들이 사들였다.

이날 오전에는 유통물량이 적어 연 13.65%까지 내리는 분위기였으나
오후들어 일부증권사를 제외하고는 매수세가 끊겨 소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리스채는 1백억원정도의 경과물이 연12.78%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지준적립의 영향으로 1일 물콜금리는 연14.0%로
0.5%포인트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