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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V '홈쇼핑' 복수허용..컨소시엄 건전/채널별 특성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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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보처는 29일 홈쇼핑 만화분야의 케이블TV 추가채널사업자선정을 위한
    공개청문회를 개최했다.

    홈쇼핑분야는 대형백화점을 지배주주로 내세운 대기업과 중소기업등 모두
    8개컨소시엄이 차례로 청문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공개청문회에서는 홈쇼핑채널의 공익성과 수익성조화, 과소비절제
    방안, 국내 농.수.축산물및 중소기업제품의 판매활성화대책, 비교구매
    프로그램편성을 통한 소비자권익신장, 이익의 사회환원, 재정능력, 공정
    거래여부, 컨소시엄의 건전성, 복수채널허용에 대한 견해등이 집중 질의
    됐다.

    특히 청문위원장으로 참석한 이경재공보처차관이 "한국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홈쇼핑의 2개채널허용도 생각하고 있다"며 "복수채널허용시
    채널별 특성화방안을 밝혀달라"고 주문해 홈쇼핑의 경우 복수채널허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구통상이 지배주주인 쇼핑코리아네트워크는 농.수.축협중앙회가
    컨소시엄업체임을 상기시킨뒤 우루과이라운드협상결과에 따른 외국통수산물
    의 국내진출에 맞서 국산농수축산물의 판매정보를 알리는데 타신청법인보다
    효율적이란 입장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TV홈쇼핑은 독과점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업참여를 배제한 중소
    기업컨소시엄이란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공보처는 공개청문회에 이어 점수평가단의 점수평가와 최종허가심사
    위원회를 거쳐 10월8일께 사업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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