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30일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원정리에 시설용량 51만3천KW짜
리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총공사비 2천4백29억원이 투입돼 착공된지 2년10개월만에 준공된 평택복합
화력발전소는 연간 23억2천1백4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평택복합발전소는 8만7천9백20KW짜리 가스터빈 4기와 16만1천KW짜리 증기터
빈 1기를 갖추고 있으며 가스터빈은 지난 92년6월부터,증기터빈은 지난 6월
부터 각각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평택복합화력발전소에는 최신 설비인 고효율가스터빈 복합사이클로 구
성됐으며 질소산화물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환경설비도 갖춰져 있다.

한국전력은 평택복합화력발전소가 전력부하중심지인 수도권 가까이에 있어
지역간의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평택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기술용역은 한국전력기술,증기터빈및 발전
기제작.설치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배열회수보일러는 한국중공업,토목공사
는 삼성건설이 각각 맡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