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은행주가 대형우량주등을 제치고 최고의 수익률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업종지수가 지난8월말 571.61에서 지난
29일 685.20으로 19.87%상승하며 업종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은행업종지수 상승률은 종합주가지수상승률 9.88%는 물론 업종
지수상승률이 2위인 운수창고업종의 14.13%와 3위인 제지업종의 12.55
%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은행주는 소폭상승에도 높은 수익률을 낼수 있다는 저가메리트로 매수
세를 끌어모으면서 이달중 8.45% 상승에 그친 삼성전자 한전 포철등 핵
심대형우량주 5개종목의 상승률을 배이상 앞질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