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동 293일대 4천1백여평과 응암1동 176일대 6천5백여평이
재개발돼 1천1백71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20년 이상된 노후 건설미 밀집한 이들 지역에 주택재개량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내년초 건설부의 지구지정이 끝나는 대로 재개발사업
에 착수키로 했다.

구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사동 293일대 4천1백38평에는 3개 동 4백50가구
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인데 평형별로는 <>14평 83가구 <>25평 1백91가구
<>32평 88가구 <>42평 88가구로 조합원과 제입자 지분을 제외한 1백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응암1동 재개발지구 6천5백82평엔 9개동 7백21가구가 건설되는데 <>15평
2백31가구 <>25평 1백34가구 <>33평 2백76가구 <>42평 80가구이며 이중 2백
14가구가 분양된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