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굴삭기 수출 호조..판매실적비 수출비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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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엔고등에 힘입어 굴삭기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판매실적에
대한 수출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굴삭기를 수출하고있는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등 국내3사가 올린 지난8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은 3천1백15대에
달해 2천4백50대를 기록한 지난해 전체수출실적을 크게 넘어선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기간중 내수판매실적이 3천9백60대에 그쳐 지난해 전체내수
판매실적의 53.0%에 머물고있는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것이다.
이같은 수출호조로 지난해 전체 판매실적의 24.7%(판매대수기준)를
차지했던 수출비중은 올들어 8월말현재 44.0%로 크게 높아져 수출시장이
내수부문을 대체할 정도로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업체별로는 대우중공업이 8월말까지 지난해 8백대의 수출실적을
크게 웃도는 1천50대의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대우중공업은 유럽과 미국등 주력시장에서 그동안 시장을 석권해왔던
일본산굴삭기가 엔고및 중고장비의 대량 매물화로 현지판매에 고전하고있는
사이 현지딜러망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있으며 지난해부터
수출에 나선 중국과 남미등에도 8월말까지 각각 2백50대와 1백대씩을
수출하는등 신규진출시장에서도 큰성과를 거두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엔고에 힘입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등에 대한 수출이
크게 활기를 띠고있으며 동구권에도 시제품을 내놓는등 신규시장진출에도
눈을 돌리고있다.
현대중공업도 유럽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기를 띠어
8월말까지의수출실적은 8백65대로 7백대에 달했던 지난해 수출실적을
넘어섰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
대한 수출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굴삭기를 수출하고있는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등 국내3사가 올린 지난8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은 3천1백15대에
달해 2천4백50대를 기록한 지난해 전체수출실적을 크게 넘어선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기간중 내수판매실적이 3천9백60대에 그쳐 지난해 전체내수
판매실적의 53.0%에 머물고있는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것이다.
이같은 수출호조로 지난해 전체 판매실적의 24.7%(판매대수기준)를
차지했던 수출비중은 올들어 8월말현재 44.0%로 크게 높아져 수출시장이
내수부문을 대체할 정도로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업체별로는 대우중공업이 8월말까지 지난해 8백대의 수출실적을
크게 웃도는 1천50대의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대우중공업은 유럽과 미국등 주력시장에서 그동안 시장을 석권해왔던
일본산굴삭기가 엔고및 중고장비의 대량 매물화로 현지판매에 고전하고있는
사이 현지딜러망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있으며 지난해부터
수출에 나선 중국과 남미등에도 8월말까지 각각 2백50대와 1백대씩을
수출하는등 신규진출시장에서도 큰성과를 거두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엔고에 힘입어 동남아와 미국 유럽등에 대한 수출이
크게 활기를 띠고있으며 동구권에도 시제품을 내놓는등 신규시장진출에도
눈을 돌리고있다.
현대중공업도 유럽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기를 띠어
8월말까지의수출실적은 8백65대로 7백대에 달했던 지난해 수출실적을
넘어섰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