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동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토개공은 3일 이달중 개발계획승인을 받는대로 총사업비 5백30억원을
투입,오는 11월부터 김천시 교동.삼락동일대 7만8천여평에 이르는 교동
택지개발지구의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95년 8월께 조성공사에 착수,9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천교동지구는 공동주택지 단독주택지등 주택건설용지가 3만6천2백72평,상
업용지가 5천1백3평,유치원 공원등 공공시설용지가 3만6천6백13평을 각각
차지한다.

한편 공동주택지 2만5천평은 올 11월 선공급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18평
미만 1천2백47가구,18~25.7평 3백74가구,25.7평초과 4백49가구등 모두 2천
70가구의 아파트가 이곳에 들어선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