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기자재생산업체인 수풍체육산업(대표 배대환)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하기위해 목재건조기등 첨단설비를 들여온다.

이회사는 10월말까지 3억원을 들여 충북 단양공장에 이탈리아산 목재건조
기를 도입,건조와 방부처리를 동시에 할수있는 생산시스템을 갖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비도입으로 벤치 정자등 조경시설물을 제작하는 기간을 2~3개월에서
한달이내로 줄일수 있고 제품의 내구성도 크게 향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
다.

수풍은 앞으로 목재원형가공물 조경시설물등의 사업을 강화,이부문에서 연
간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