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6개월코스의 개도국공무원연수 프로그램을 개설, 1차로 중국 몽고
베트남등의 공무원 3명을 이달부터 내년3월까지 국내 주요기업 및 정부기관
에 연수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국과 국내민간경제계간 유대를 강화, 장기적으로 우리기
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토록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 초청되는
이들 국가의 공무원들은 국내기업과 민간연구소, 경제부처등을 돌며 연수를
받게된다.

전경련은 우선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되 성과를
보아가며 중남미 동구권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