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한국경제 상당기간 호황 지속될 것"..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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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8일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율은 아무리 적게잡아도
7.5%선은 될것"이라며 "내년에도 올해 투자를 많이한데 힘입어 우리경제는더
욱 좋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말하고 "앞으로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출범하면 10년내에
수출이 2백50억-3백억달러가 더 늘어나는등 한국경제는 상당기간
호황국면을 지속할것"이라 말했다.
김대통령은 올 연말 대규모 당정개편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내각제와는
달리 대통령중심제 하에서는 잦은 대폭개각이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마음대로생각해라"고 말해 그 폭에 관계없이 연말 당정개편이 있을수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김대통령은 "한미간에 완벽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만약 끝까지 핵개발을 포기하지않을경우 결국 UN안보리로
이문제를 회부할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되면 팀스프리트 훈련도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위해서라도
재개하지않을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에대한 경협은 핵문제가 해결되지않는한 곤란하다"며
"언론에서 보도하고있는것처럼 미국이나 일본등이 북한에대한 경제진출을
강화하고있는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WTO의 국회비준 문제에대해 김대통령은 "WTO체제에 가입하는것이
우리나라에 절대유리하다"며 "당과 국회가 알아서 적당한 시기에
서두르지않고 처리할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정치군인이 배제된 우리군에 국민들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고 몇몇 비리인사와는 달리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박봉에도
땀흘리며 성실히 일하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
7.5%선은 될것"이라며 "내년에도 올해 투자를 많이한데 힘입어 우리경제는더
욱 좋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말하고 "앞으로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출범하면 10년내에
수출이 2백50억-3백억달러가 더 늘어나는등 한국경제는 상당기간
호황국면을 지속할것"이라 말했다.
김대통령은 올 연말 대규모 당정개편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내각제와는
달리 대통령중심제 하에서는 잦은 대폭개각이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마음대로생각해라"고 말해 그 폭에 관계없이 연말 당정개편이 있을수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김대통령은 "한미간에 완벽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만약 끝까지 핵개발을 포기하지않을경우 결국 UN안보리로
이문제를 회부할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되면 팀스프리트 훈련도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위해서라도
재개하지않을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에대한 경협은 핵문제가 해결되지않는한 곤란하다"며
"언론에서 보도하고있는것처럼 미국이나 일본등이 북한에대한 경제진출을
강화하고있는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WTO의 국회비준 문제에대해 김대통령은 "WTO체제에 가입하는것이
우리나라에 절대유리하다"며 "당과 국회가 알아서 적당한 시기에
서두르지않고 처리할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정치군인이 배제된 우리군에 국민들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고 몇몇 비리인사와는 달리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박봉에도
땀흘리며 성실히 일하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