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 엘지신용카드등 럭키금성그룹계열사가 최다 출자하고
프로그램제작 택배 금융 정보시스템관련회사 16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방송국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신사빌딩으로 잡아놓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상품정보내용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선호도
취급상품특성 목표고객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수축산물 염가판매 신상품등의 정보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할
방침. 우선 하루 15시간 방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방송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좋은 제품을 개발해놓고도 상대적으로 광고기회가 적었던 중소기업들을
위한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세워 놓고 있다.

방송시간의 30%이상을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정보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정보는 방송시간의 15%정도를 할애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화주문시스템을 발전시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축,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기술은 금성정보통신 에스티엠 금성소프트웨어등이
확보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김시행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