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무부가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규모는 5조8천7백79억원(예산)으로 GNP(국민총생산.
3백조6천4백31억원 전망)의 1.9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GNP규모와 비교한 SOC투자액 비율은 <>지난91년엔 1.62% <>92년 1.45%
<>93년엔 1.66%에 그쳤었다.

이같이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가 다소 늘어나고 있기는 하나
GNP대비 투자비율로 볼때 일본(88년기준 6.7%)의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탈리아(3.5%) 프랑스(3.1%)등 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