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국내업계 참가현황 : 쌍용 무쏘..벤츠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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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무쏘가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 무쏘를 처음 선보이면서 프랑스시장에서
판매를 시작, 연말까지는 유럽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이 벤츠와 제휴해 처음으로 탄생시킨 무쏘는 이미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연초 제네바모터쇼등에 잇달아 출품되면서 유럽지역 자동차관계자들
의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벤츠엔진과 함께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의 디자인은 지프형자동차의
새로운 정형을 만들었다는 평가까지 듣고있다.
무쏘가 유럽시장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는 것은 국내업체중 유일하게
유럽업체와 손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차형동사장은 5일(현지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쌍용이 한국자동차
메이커중 유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유럽업체와의 협력 결과가
곧 무쏘"라고 강조했다.
차사장은 이러한 배경과 함께 유럽스타일에 맞춘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이 유럽고객들의 취향에 더없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은 이번 모터쇼에 최근 개발을 완료한 무쏘602A/T를 포함한 무쏘
5대와 코란도훼미리 4대,칼리스타 1대등 총10대를 출품했다.
쌍용은 올해 무쏘 2천5백대를 유럽에 수출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수출
대수를 1만3천대로 늘려잡을 정도로 시장에 자신을 갖고있다.
무쏘뿐만 아니라 코란도훼미리도 지난해 "지옥의 자동차경주"라고 불리는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종합 8위에 입상하는 성가를 올려 유럽에서의 쌍용
이미지에 큰 보탬이 되고있다.
차사장은 현재 코란도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KJ"카가 내년이면 첫선을
보이게 되고 97년부터는 승용차생산에 착수하게 된다며 쌍용의 의욕적인
차종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0일자).
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 무쏘를 처음 선보이면서 프랑스시장에서
판매를 시작, 연말까지는 유럽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이 벤츠와 제휴해 처음으로 탄생시킨 무쏘는 이미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연초 제네바모터쇼등에 잇달아 출품되면서 유럽지역 자동차관계자들
의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벤츠엔진과 함께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의 디자인은 지프형자동차의
새로운 정형을 만들었다는 평가까지 듣고있다.
무쏘가 유럽시장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는 것은 국내업체중 유일하게
유럽업체와 손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차형동사장은 5일(현지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쌍용이 한국자동차
메이커중 유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유럽업체와의 협력 결과가
곧 무쏘"라고 강조했다.
차사장은 이러한 배경과 함께 유럽스타일에 맞춘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이 유럽고객들의 취향에 더없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은 이번 모터쇼에 최근 개발을 완료한 무쏘602A/T를 포함한 무쏘
5대와 코란도훼미리 4대,칼리스타 1대등 총10대를 출품했다.
쌍용은 올해 무쏘 2천5백대를 유럽에 수출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수출
대수를 1만3천대로 늘려잡을 정도로 시장에 자신을 갖고있다.
무쏘뿐만 아니라 코란도훼미리도 지난해 "지옥의 자동차경주"라고 불리는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종합 8위에 입상하는 성가를 올려 유럽에서의 쌍용
이미지에 큰 보탬이 되고있다.
차사장은 현재 코란도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KJ"카가 내년이면 첫선을
보이게 되고 97년부터는 승용차생산에 착수하게 된다며 쌍용의 의욕적인
차종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