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
13.7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날 회사채는 모두 1천8억원어치가 발행돼 은행이외 기타기관이 보증한
회사채중 절반정도인 1백81억원어치를 증권금융에서 연13.60%의 수익률로
매수해 매물부담을 덜었다.

무보증채 4백30억원중 대한알루미늄이 발행분 1백억원어치를 되가져간
것을 제외하고는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현대상선등이 발행한 물량은
연13.98%의 수익률로 투신사에서 사들였다.

변동금리부채권(FRN)중 동부건설발행분 50억원에는 0.4%포인트, 쌍용건설
발행분 1백억원에는 0.35%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