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구경북지역 최대 수출도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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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경원기자 ]전자 반도체 첨단영상등을 중심으로 구미지역의
수출이 사상최초로 대구를 초과하는등 구미가 대구경북지역 최대
수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직수출은 지난 6월 4억8천만달러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8월에는 4억3백만달러로 줄어든데
비해 구미는 4억8백만달러를 기록 사상최초로 월중 직수출이 대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의 주종산업인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면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구미지역은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큰폭의 수출증가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미지역은 새로 조성되는 3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첨단영상표시
장치 등을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들 신규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는 95년부터는 이러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
수출이 사상최초로 대구를 초과하는등 구미가 대구경북지역 최대
수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직수출은 지난 6월 4억8천만달러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8월에는 4억3백만달러로 줄어든데
비해 구미는 4억8백만달러를 기록 사상최초로 월중 직수출이 대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의 주종산업인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면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구미지역은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큰폭의 수출증가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미지역은 새로 조성되는 3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첨단영상표시
장치 등을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들 신규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는 95년부터는 이러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