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1일 제2회 우수환경도서상 수상작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민물고기 백가지"(최기철박사)등 5편의 도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우수환경도서상 심사에는 93년 4월이후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도서로
성인도서 38종,아동도서 21종,정기간행물 4종 등 모두 63종이 출품됐다.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를 보면 "우리가 정말..."외에 "지구촌 환경
정보"(최도영),"이곳만은 지키자"(조홍섭.김경애),"깨끗한 환경 우리가 먼
저"(두산그룹환경관리위원회),"자연의 친구"(웅진출판사)등이다.

우수환경도서상은 환경처가 우수환경도서 출판의욕을 고취해 국민들이 환
경도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환경관련 지식의 증진 및 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