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야망> (MBCTV밤9시50분)

인수와 소연은 은실과 정선달의 적극적인 권유와 도움으로 유람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소연이 남장을 하고 인수와 떠나려고 할때 진호가 괴한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진호는 인수에게 소연은 자기 사람이니 소연을 되돌려주면 눈감아 주겠다고
한다.

정선달은 인수와 소연이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진호를 해치우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진호의 칼에 쓰러진다.

<> "대하드라마" <인간의 땅> (KBS2TV 밤9시50분)

미국 산타모니카의 저택에서 104세가 된 김노파가 실단이라고 불리우던
시절을 회상한다.

실단, 금단 두자매는 아버지 칠보가 장에 간사이 개울에서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식힌다.

이 모습을 본 일본 파견대의 우자와 소장이 실단을 겁탈하려 하자 금단이
몽둥이로 내리치는데 그만 우자와 소장이 죽고 만다.

<> 특별기획 "마이클 노박대담" (SBSTV 밤11시)

신학자이며 전 UN인권대사를 역임한 석학 마이클 노박씨와 한국경제신문사
김진현회장과의 대담을 녹화 방송한다.

이대담은 지난2일 워싱턴의 노박씨 자택에서 이루어졌다.

노박씨는 이대담에서 민주사회주의가 사회주의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앞으로의 시대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 견해를
밝힌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