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안정기금이 12일에도 3백90억원어치의 보유주를 시장에 내놔
5일째 활발한 시장개입을 계속했다.

증안기금은 이날 종합주가지수가 1,090포인트를 가볍게 넘긴 오전장
에서 1백억원어치,2백90억원규모의 보유주를 내다 팔았다고 밝혔다.

한편 증안기금은 11일까지 총1천2백90억원어치의 보유주를 매각했는
데 그중에서 화학석유업종주를 가장 많은 3백53억6천만원어치를 판 것
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조립금속업종주를 2백70.8억원,1차금속업종주를 2백3.3억원,
섬유의복가죽업종주를 1백56.4억원어치씩을 팔았다.

또 종합건설업종주를 1백17.5억원,운수창고업종주 66.2억원,음식료품
제조업종주 53.7억원어치를 비롯,도매업 비금속광물 보험업 소매업순으로
각각 팔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