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동아시아보험회의(EAIC)서울총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변화하는 세계시장 환경에서 동아시아보험산업의 도전"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총회에선 내년부터 출범하는 WTO체제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
하는 의미있는 회의가 됐다고 심형섭서울총회조직위원장은 말했다.

특히 동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유럽등 세계33개국에서 1천5백여명이
참가,EAIC총회사상 최대규모의 회의로 기록됐다.

차기총회는 오는 96년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아시아보험감독관회의에서 황창기보험감독원장이 임기2년
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