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회장단은 1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한일 재계회의에 참석키위해
13일 출국했다.

최종현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김각중경방회장, 강신호동아제약회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 최종환삼환기업회장, 성락정한화그룹회장대행등 7명은
이날 오전 KAL704편으로 출국했다.

또 김우중 대우그룹회장도 이날 오후 KAL 7.6편으로 일본으로 떠났다.

업무차 해외출장중인 조석래 효성그룹회장,장치혁 고합그룹회장,허신구럭키
석유화학회장등 3명은 이날 저녁 도쿄에서 합류했다.

이들 11명의 한국재계대표들은 14일 오전 경단연회관에서 열리는 합동회의
에 참석, 양국간 경제.기술협력방안등을 협의하고 오후에는 무라야마 일본
총리를 예방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