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멀티미디어 유통시장에 참여한다.
(주)대우는 14일 미국산 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의 독점공급업체인 한겨레
정보통신과 총판계약을 체결, 오는 12월부터 전국 50개 대리점을 통해 게임
및 교육 문화분야 제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주)대우와 총판계약을 체결한 한겨레정보통신은 오는 11월초부터
세계 최대의 종합영상기업인 미국의 타임워너사가 생산한 CD롬 타이틀의 국
내 독점공급업체이다.

(주)대우는 CD롬 타이틀의 국내 판매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전주 광주등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연말까지 전국 50개
전문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