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로 예정된 외국인주식투자한도확대를 앞두고 주당3만원이상의
고가저PER(주가순익비율)주식이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18일 고가저PER주가 외국인들의 선호종목인 우량주여서
외국인주식투자한도가 확대될 때 물량부담이 적고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주가3만원이 넘은 고가저PER주로는 유화 대구백화점 한외종금 현대종금
새한종금 동아타이어 나산실업 동방아그로 삼성라디에타 덕성화학등 10개
종목이 꼽혔다.
특히 현재 경기확장세를 타고 증시가 실적장세로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가저PER주는 주당순이익(EPS)규모가 크고 계속 확대될 것이 예상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