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회사인 피델리티사가 6천만~7천만달러규모의 한국투자전용역외
펀드를 만든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피델리티사는 금명간 펀드규모등을 확정한
뒤 외국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역외펀드인 피델리티코리아펀드( FKF)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주로 미국 유럽등지의 투자자들에게 이달말까지 판매를 마친후
내달부터 주식매입에 나설예정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예정인 이 펀드의 판매대행회사는 영국계
베어링증권과 국내의 럭키 쌍용등이 맡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