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8일 중국 천진시에서 TV VTR 컴퓨터용부품 생산공장인
천진삼성전기유한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기와 천진무선전원건5창이 80대 20으로 2천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천진삼성전기유한공사는 <>TV및 VTR용 튜너 2백50만대 <>VTR용
드럼 1백만대 <>VTR 헤드 4백만대 <>정밀모터 4백만대 <>컴퓨터용
스핀들모터 2백만대의 연산규모를 갖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현지시장및 동남아에
수출,올해 1천5백만달러어치를 판매하고 오는 96년까지 생산량을
2배확대해 8천만달어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