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꿈의 기록 '18홀57타' 탄생..기네스북엔 못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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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스코어"는 골프에서 "꿈의 스코어"로 불린다.
아마로서는 "기적의 스코어"일 것이고 아무리 날고 긴다하는 프로들도
평생 불가능한 스코어로 볼수 있다.
공식대회 18홀 최저타수기록은 알 게이버거와 칩벡(이상 미국)이 기록한
59타.그리고 기네스북에 기록된 18홀 최저타수는 58타이다.
그런데 이 기록이 깨졌다.
무려 57타를 친 골프가 탄생한것.이 기록역시 파72코스에서 수립된 것이니
15언더파의 대기록이다.
주인공은 미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던 오크스CC(파72-전장6,449야드)의
헤드프로인 웨인 마이어.그는 지난 6월 9일 자신의 골프장에서 라운드하며
이글3,버디9,파6개로 15언더파 57타(28-29)를 쳤다.
퍼트수는 단 20번.그의 이글 3개는 모두 피칭웨지로 친 칩샷이 그대로
홀인된 것이었다. 더우기 그는 56타를 칠뻔까지 했다.
"마이어는 90cm퍼트를 하나 놓쳐 56타에 실패했다"는게 동반자였던
서던오크스CC 오너인 봅 메리트의 말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마이어의 57타는 기네스북 신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기네스 신기록은 전장이 6,581야드 이상인 코스 기록만 인정하는데
마이어는 서던 오크스CC의 블루티(전장6,449야드)에서 쳤기때문. 이곳의
골드티(더 오크스 티)는 6,710야드였다.
어떻든 마이어의 57타는 이제까지 알려진 18홀스코어의 최저타수임은
분명하다.
코스가 아무리 짧더라도 파6개에 나머지는 전부 "이글 아니면 버디"로
전 후반 각각 20대스코어를 치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미골프매거진)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
아마로서는 "기적의 스코어"일 것이고 아무리 날고 긴다하는 프로들도
평생 불가능한 스코어로 볼수 있다.
공식대회 18홀 최저타수기록은 알 게이버거와 칩벡(이상 미국)이 기록한
59타.그리고 기네스북에 기록된 18홀 최저타수는 58타이다.
그런데 이 기록이 깨졌다.
무려 57타를 친 골프가 탄생한것.이 기록역시 파72코스에서 수립된 것이니
15언더파의 대기록이다.
주인공은 미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던 오크스CC(파72-전장6,449야드)의
헤드프로인 웨인 마이어.그는 지난 6월 9일 자신의 골프장에서 라운드하며
이글3,버디9,파6개로 15언더파 57타(28-29)를 쳤다.
퍼트수는 단 20번.그의 이글 3개는 모두 피칭웨지로 친 칩샷이 그대로
홀인된 것이었다. 더우기 그는 56타를 칠뻔까지 했다.
"마이어는 90cm퍼트를 하나 놓쳐 56타에 실패했다"는게 동반자였던
서던오크스CC 오너인 봅 메리트의 말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마이어의 57타는 기네스북 신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기네스 신기록은 전장이 6,581야드 이상인 코스 기록만 인정하는데
마이어는 서던 오크스CC의 블루티(전장6,449야드)에서 쳤기때문. 이곳의
골드티(더 오크스 티)는 6,710야드였다.
어떻든 마이어의 57타는 이제까지 알려진 18홀스코어의 최저타수임은
분명하다.
코스가 아무리 짧더라도 파6개에 나머지는 전부 "이글 아니면 버디"로
전 후반 각각 20대스코어를 치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미골프매거진)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