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협회는 민예총영화위원회와 공동으로 30일 오전8시~오후6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비디오축제"를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친구 선후배 가족등 3~5명이 한조를 이뤄 서울전역에서
형식과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8미리 VHS비디오카메라로 10분내외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완성된 작품을 모아 11월에 공개시사회및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우수작은 12월에 열릴 "94한국독립영화제"비디오부문에서 상영된다.

22~23일 양일간 사전예비교육이 실시되며 참가대상은 선착순 1백팀
(참가자 3백~5백명). 문의 278-0336.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