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부재현상 속에서 다양한 테마주들이 수익률 게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도 불루칩이나 저PER주가 아닌 종목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지수 1,000포인트를 넘어서 시작된 차별화
해소과정이 낳은 산물이다.

그만큼 폭넓은 주가상승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이러한 상황은 12월 외국인 투자한도 추가확대 시점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즉 11월중에도 거의 전 업종의 신고가 행진이 거듭될 전망이다.

이제 10월중에 신고가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혹은 신고가 갱신후
낙폭이 큰 종목,특히 11월중에 신고가 갱신이 기대되는 종목을 찾아
나서야 수익률 게임에서 유리할 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