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수출이 호조를 보이고있다.

17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문구류수출은 2억1
천1백62만달러어치를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체수출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있는 필기구류가 전년보다
16.6% 늘어난 5천1백38만달러를 기록했고, 잉크리본류 합성수지문구류등도
40%이상 신장됐다.

이처럼 문구류수출이 늘어나고있는 것은 신제품개발과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4.4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