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로 만든 무공해 라면이 개발돼 시판된다.

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산하 (주)우리밀사업단은 25일 순수
우리밀과 국내농산물 무공해 분해성포장재등을 사용한 "우리밀 라면"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단측은 농약을 사용하지않은 우리밀로 면을 뽑고 미역 다시마등
천연원료로 양념을 만든만큼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라면유해논쟁에
종지부를 찍을수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당분간 월1백만개를 생산해 회원제로 공급하고 내년중반께
월1천만개 생산체제를 갖춘다음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당가격은 6백원.연락처 ( 322 )5552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