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재난대응 응급구호제계 획기적 개선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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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최근 발생한 성수대교붕괴사고와 충주호화재사건등을 계기로
앞으로 대형사건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도록 응급구호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경찰과 소방관청 보사부등에서 별도로 운영하고있는
112,119,129등 응급신고및 구호체계를 단일기구내에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전국 각지에 구조.구급대를 대폭 늘리고 구급전문요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응급환자수송헬기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연락.구호체계
등이 여러 경로에 분산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이 이뤄지지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합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정부가 설치를 검토하고있는 통합기구
는 내무부산하의 "긴급상황통제실"이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내년부터<>119구조대를 현행 46개대에서 1백12개
전소방서로 확대하고<>군특전사 산악구조대원을 구조대요원으로 특채하는
한편 <>서울등 5개 시도에만 운영중인 응급환자 헬기수송체계를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상목 보사부장관도 25일 당정회의보고를 통해 "응급구조
인력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응급구조사제도를 신설하고 지역별로는
응급구호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
앞으로 대형사건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도록 응급구호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경찰과 소방관청 보사부등에서 별도로 운영하고있는
112,119,129등 응급신고및 구호체계를 단일기구내에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전국 각지에 구조.구급대를 대폭 늘리고 구급전문요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응급환자수송헬기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연락.구호체계
등이 여러 경로에 분산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이 이뤄지지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합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정부가 설치를 검토하고있는 통합기구
는 내무부산하의 "긴급상황통제실"이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내년부터<>119구조대를 현행 46개대에서 1백12개
전소방서로 확대하고<>군특전사 산악구조대원을 구조대요원으로 특채하는
한편 <>서울등 5개 시도에만 운영중인 응급환자 헬기수송체계를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상목 보사부장관도 25일 당정회의보고를 통해 "응급구조
인력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응급구조사제도를 신설하고 지역별로는
응급구호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