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의날 수상자 인터뷰] 국무총리표창 : 전인화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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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오랫동안 거래하면서 돈이 생길때마다 저축했습니다. 주머니에
남는 동전들을 돼지저금통에 모아서 동전으로 30만~40만원씩 한꺼번에
저축했는데 이게 높은 평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탤런트 전인화(29)씨는 작은돈을 모았을때의 기쁨이
목돈을 한꺼번에 쥘때보다 훨씬 기쁘다고 말한다.
남들보다 저축을 많이해서라기보다는 남들에게 모범이 되라는 의미에서
상을 받은것 같다는게 그녀의 수상소감이다.
그녀는 남편인 유동근씨(연예인)와 연애할 당시 만날때마다 서로
1만원씩 모았다.
결혼생활은 젓가락하나에서부터 스스로 장만하자는 두사람의 합의에
따라 결혼할때까지 3년동안 6백만원을 저축했다고 말한다.
결혼전에 저축한 돈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으며 결혼식예물도 구리반지
하나만 마련하는 검소함을 보였다.
그녀는 결혼이후 벌어들인 돈을 저금해 현재 20여개의 통장을 갖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
남는 동전들을 돼지저금통에 모아서 동전으로 30만~40만원씩 한꺼번에
저축했는데 이게 높은 평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탤런트 전인화(29)씨는 작은돈을 모았을때의 기쁨이
목돈을 한꺼번에 쥘때보다 훨씬 기쁘다고 말한다.
남들보다 저축을 많이해서라기보다는 남들에게 모범이 되라는 의미에서
상을 받은것 같다는게 그녀의 수상소감이다.
그녀는 남편인 유동근씨(연예인)와 연애할 당시 만날때마다 서로
1만원씩 모았다.
결혼생활은 젓가락하나에서부터 스스로 장만하자는 두사람의 합의에
따라 결혼할때까지 3년동안 6백만원을 저축했다고 말한다.
결혼전에 저축한 돈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으며 결혼식예물도 구리반지
하나만 마련하는 검소함을 보였다.
그녀는 결혼이후 벌어들인 돈을 저금해 현재 20여개의 통장을 갖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