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치는 과거 수익이 자산의 형태로 남아 사내에 유보된 것이다.

자산은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어떤것은 환금성이 좋아서 금방
현금화가 가능하지만 어떤것은 쉽게 팔수 없는것이 있다.따라서
계산상의 자산가치는 실은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또한 기업의 영업활동이 원활해서 이익이 지속된다면 자산이 점점
불어나겠지만 적자가 지속된다면 운용자금의 마련을 위해 자산을 팔수
밖에 없다.

자산가치가 우량한 기업에 투자할때는 반드시 그 기업의 수익성도
검토를 해야한다. 자산을 모으기는 어렵지만 날리기는 쉽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