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올하반기 대졸 여성설계사 공개모집에 1천2백여명이 지원,
4백7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사 공모결과 합격자의 75%인 3백57명이 30세이하 젊은 층이며
미혼자가 전체의 59%를 차지,젊은 고학력 여성들이 보험영업을 유망직종
으로 보고있다고 삼성은 자체분석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서울대출신 3명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출신이 각9명씩
합격하는등 서울과 지방명문대출신이 적지않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