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휘자 메뉴인 내한..27~28일 '로열필' 서울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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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예후디 메뉴인(78)이 영국이 자랑하는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서울연주회를 위해 25일 내한했다.
바이얼리니스트로도 유명한 메뉴인은 27~2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음악팬들과 만난다.
메뉴인은 1916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 9세때 첫독주회를 갖는등 일찍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12세때 소품으로 이뤄진 음반을 발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59년
그의 나이 44세때부터 지휘봉도 잡기 시작, 베를린필의 객원지휘를 맡는등
다양한 음악재능을 발휘해 왔다.
현재는 로열필의 수석객원지휘자.
노익장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낼 이번 서울연주회의 레퍼터리는 가르스
우드의 "도드리"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엘가의 "첼로협주곡
마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6번"(27일),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 베토벤의 "교향곡9번 합창"(28일) 등이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
오케스트라의 서울연주회를 위해 25일 내한했다.
바이얼리니스트로도 유명한 메뉴인은 27~2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음악팬들과 만난다.
메뉴인은 1916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 9세때 첫독주회를 갖는등 일찍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12세때 소품으로 이뤄진 음반을 발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59년
그의 나이 44세때부터 지휘봉도 잡기 시작, 베를린필의 객원지휘를 맡는등
다양한 음악재능을 발휘해 왔다.
현재는 로열필의 수석객원지휘자.
노익장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낼 이번 서울연주회의 레퍼터리는 가르스
우드의 "도드리"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엘가의 "첼로협주곡
마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6번"(27일),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 베토벤의 "교향곡9번 합창"(28일) 등이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