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가 사는 법" (SBSTV밤8시50분)

무섭은 사업상 우숙을 만나러 갔다가 꿈속의 여인인 우숙의 동생 우정과
마주친다.

우정은 무섭에게 땅을 팔라고 강요하지 말것을 요구하고 무섭은 우정의
등장에 정신이 팔려 모든 조건을 양보한다.

윤나는 이중을 찾아와서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한다.

이중은 윤나로 부터 나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자신의 결혼 상대로
적합한지를 평가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야기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토요명화" <자칼의 추적> (KBS2TV밤9시)

희대의 살인청부업자인 카롤로스를 조종하고 있는 소련의 KGB는 그를
로마로 보내서 유럽의 미국인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우연히 그를 알게된 테러전문 사진기사 줄리아는 이를 영국정보부 로마
지부에 알리고, 작전중 영국 정보요원인 닉은 중상을 입는다.

로렌스 고든 클라크 감독. 토니 로 비안코, 파멜라 빌모레시 주연.

<>"주말의 명화" <아비야의 눈물> (MBCTV밤10시30분)

2차대전 중에아버지를 잃은 아비야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어머니와 함께
이스라엘의 어느마을에서 산다.

세탁일을 하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면서 지내는데 미치광이여자의 딸
이라고 동네 애들한테 늘 놀림을 받는다.

그 마을에 간츠라는 중년의 남자가 병약한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이사온다.

엘리 코헨 감독. 케이포 코헨 질라 알마고르 엘리 코헨 주연.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