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남북경제협력사업에 반드시 수반되는 분야라는 점을 정부가 먼저
인식해야 한다"

대한화재 기길련이사는 "남북한사이에 교류가 빈번해지면 재보험을 비롯
적하보험 여행자상해보험등의 전망이 밝으나 양측간 보험제도와 운영주체
가 다르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접촉보단 정부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