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한국기업 투자유망업종 : 식품가공..3두작물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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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의 경제가 연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이유는
향진기업 외자기업 개체기업 사영기업 집체기업 집단소유기업등과
같은 비국영기업의 발전이 뛰떨어진 탓이다.
연해지역에서는 향진기업이 지역경제성장에 절반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흑룡강성은 비국유기업을 제2의 전투장으로 설정해 이들 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외국인합작투자에 많은 혜택을 부여
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자원집약형 산업이 많지만 가공비중이 낮아 상품생산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양곡의 단순수출은 국가가 통제하지만
농수산물의 가공수출은 크게 장려하고 있다.
이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산업이 유망하다는
것이다.
흑룡강성은 벼 밀 옥수수 감자등을 비롯해 콩 팥 녹두등 3두작물이
풍부하다.
곡물이외에도 경제작물로 손꼽을수 있는 것은 사탕무 아마 유채 사과
배 채소등을 들수 있다.
흑하 치치하얼 북안시등이 특히 이들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
합작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부지를 포함한 공장및 에너지 노동력을 제공하고 한국 등
외국기업은 식품가공설비및 가공기술제공을 조건으로한 합작사업을
원하고 있다.
쌀가공식품 부문의 경우 흑하시는 공장과 에너지 노동력 유동자금을
제공하고 한국측은 가공기계및 기술제공을 조건으로한 합작사업을
희망하고 있다.
콩가공 합작공장은 오대연지부근을 추천하고 있으며 콩기름및 사료용
대두박생산을 원하고 있다.
흑하시는 특히 콩으로부터 원단백질을 추출하는 공정특허제공을 한국
측에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옥수수를 주원료하는 글리세린생산공장과 아교풀합작공장및 라면
초코파이생산공장건립도 제안하고 있다.
흑하시는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러시아와 동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양곡을 중심으로한 밭작물과 더불어 목초등 사료작물이
풍부해 양계 젖소 육우등 축산업부문에 대한 합작사업도 전망이 밝은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육류가공분야에서는 현재 치치하얼의 남원개발구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신창산업이 중국교포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그룹과 합작,성공적으로
육포를 생산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또 풍부한 삼림자원을 원료로하는 목재생산및 가공업 부문
에서의 합작사업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인삼 황귀 방품 달맞이꽃씨 서양삼 오미자등 한약재재배및 가공을 통한
한국측의 개발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각종 자연산 버섯및 무공해 산채의 채취.가공사업도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화산폭발로 형성된 휴양도시 오대연지에서의 광천수가공공장과
참나무와 누에를 원료로 만드는 신주등 주류부문의 합작도 유망추천사업
으로 꼽고 있다.
문정구 <건국대 교수>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
향진기업 외자기업 개체기업 사영기업 집체기업 집단소유기업등과
같은 비국영기업의 발전이 뛰떨어진 탓이다.
연해지역에서는 향진기업이 지역경제성장에 절반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흑룡강성은 비국유기업을 제2의 전투장으로 설정해 이들 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외국인합작투자에 많은 혜택을 부여
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자원집약형 산업이 많지만 가공비중이 낮아 상품생산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양곡의 단순수출은 국가가 통제하지만
농수산물의 가공수출은 크게 장려하고 있다.
이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산업이 유망하다는
것이다.
흑룡강성은 벼 밀 옥수수 감자등을 비롯해 콩 팥 녹두등 3두작물이
풍부하다.
곡물이외에도 경제작물로 손꼽을수 있는 것은 사탕무 아마 유채 사과
배 채소등을 들수 있다.
흑하 치치하얼 북안시등이 특히 이들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
합작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부지를 포함한 공장및 에너지 노동력을 제공하고 한국 등
외국기업은 식품가공설비및 가공기술제공을 조건으로한 합작사업을
원하고 있다.
쌀가공식품 부문의 경우 흑하시는 공장과 에너지 노동력 유동자금을
제공하고 한국측은 가공기계및 기술제공을 조건으로한 합작사업을
희망하고 있다.
콩가공 합작공장은 오대연지부근을 추천하고 있으며 콩기름및 사료용
대두박생산을 원하고 있다.
흑하시는 특히 콩으로부터 원단백질을 추출하는 공정특허제공을 한국
측에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옥수수를 주원료하는 글리세린생산공장과 아교풀합작공장및 라면
초코파이생산공장건립도 제안하고 있다.
흑하시는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러시아와 동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양곡을 중심으로한 밭작물과 더불어 목초등 사료작물이
풍부해 양계 젖소 육우등 축산업부문에 대한 합작사업도 전망이 밝은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육류가공분야에서는 현재 치치하얼의 남원개발구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신창산업이 중국교포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그룹과 합작,성공적으로
육포를 생산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또 풍부한 삼림자원을 원료로하는 목재생산및 가공업 부문
에서의 합작사업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인삼 황귀 방품 달맞이꽃씨 서양삼 오미자등 한약재재배및 가공을 통한
한국측의 개발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각종 자연산 버섯및 무공해 산채의 채취.가공사업도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화산폭발로 형성된 휴양도시 오대연지에서의 광천수가공공장과
참나무와 누에를 원료로 만드는 신주등 주류부문의 합작도 유망추천사업
으로 꼽고 있다.
문정구 <건국대 교수>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